겨울철 구토·설사(노로바이러스) — 집에서 돌보기와 병원 갈 때
겨울철 구토·설사(노로바이러스) — 집에서 돌보기와 병원 갈 때
겨울에 갑자기 시작되는 구토와 물설사는 노로바이러스 장염인 경우가 많습니다. 특별한 치료약 없이도 대부분 2~3일 안에 저절로 좋아지므로, 관리의 핵심은 탈수를 막는 것입니다. 구토가 잦을 때는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숟가락이나 작은 컵으로 조금씩 자주 수분을 보충하세요. 약국의 경구수액제(ORS)가 도움이 되며, 이온음료는 당분이 많아 어린아이에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.
다음의 경우는 진료가 필요합니다. 소변량이 눈에 띄게 줄었을 때, 축 처지고 깨워도 반응이 둔할 때, 구토 때문에 물조차 넘기지 못할 때, 변에 피가 섞일 때, 38도 이상 열이 이틀 넘게 지속될 때. 영아와 고령자는 탈수가 빠르게 진행되므로 더 일찍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.
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합니다. 증상이 있는 동안과 회복 후 2~3일까지는 조리를 피하고,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(알코올 소독제만으로는 부족합니다), 구토물 처리 시 염소계 소독제 사용이 확산을 막는 방법입니다. 증상이 가라앉은 뒤에도 등원·출근은 하루 이틀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.
가정의학과 전문의 감수 · 출처: 건강보험심사평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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